에테르노 용산 사전청약 흥행…390억 펜트하우스 앞세워 본계약 기대감

2026년 02월 20일 새소식

부동산 디벨로퍼 넥스플랜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크라운호텔 부지에 조성하는 에테르노 용산의 사전청약을 흥행하며 본계약과 본PF(프로젝트파이낸싱) 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청담과 압구정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하이엔드 주거 단지로, 높은 분양가에도 전 세대 청약을 완료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는 평가다.

해당 사업은 약 1480평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4층, 2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29세대와 오피스텔 4세대 등 총 33세대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대형 평형으로 설계됐고 펜트하우스, 듀플렉스, 정원형 특화 세대 등 차별화된 상품 구성이 특징이다. 시행은 케이스퀘어용산PFV가 맡고 있으며 현대건설이 최대주주, 넥스플랜이 2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기존 참여사였던 RBDK는 지난해 지분을 정리했고 넥스플랜이 보통주를 확보하며 사업 전면에 나섰다. 현재 약 3600억원 규모의 브릿지론이 조달된 상태로 트랜치A 1713억원, 트랜치B 약 1900억원 규모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으며 이르면 6~7월 본PF 전환과 함께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공은 장학건설이 담당하고 현대건설이 책임준공확약 등 신용보강을 제공하는 구조다. 지난해 8월 건축허가를 받은 뒤 설계 변경을 진행 중이며 상반기 내 변경 허가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29년 8월이다. 특히 단 한 세대뿐인 스카이 펜트하우스(전용 135평)는 약 390억원 수준으로 거론되며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고, 가든형과 듀플렉스형 펜트하우스도 300억~350억원대로 검토되고 있다.

전용 74평 아파트는 170억~180억원대, 오피스텔은 190억~200억원 초반대로 예상된다. 용산구청 인접 입지에 용산공원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세대당 5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등 초고급 주거단지에 걸맞은 상품성을 갖췄다. 넥스플랜은 2020년 에테르노 청담을 시작으로 하이엔드 주거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으며 압구정 단지 역시 높은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에테르노 용산 홍보관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홍보관에서 자세한 분양상담이 진행중에 있다.